개학하자마자 일선 학교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잇따라 발생,서울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서울 C중학교 학생 5∼6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뒤 지금까지 86명의 학생이 식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 학교에서 지난달 29일 1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뒤 30일 9명,지난 1일 30명,2일 15명이 발병했다.”면서 “치료와 함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J고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100여명이 집단으로 복통을 호소했으며,이중 30여명은 상태가 심각해 일찍 귀가시키기도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서울 C중학교 학생 5∼6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뒤 지금까지 86명의 학생이 식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 학교에서 지난달 29일 1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뒤 30일 9명,지난 1일 30명,2일 15명이 발병했다.”면서 “치료와 함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J고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100여명이 집단으로 복통을 호소했으며,이중 30여명은 상태가 심각해 일찍 귀가시키기도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3-09-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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