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센터 유치를 반대하는 전북 부안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25일부터 무기한 전면 등교 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안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지난 22일 운영위원장 40여명이 참여한 회의에서 자녀의 앞날에 닥칠 더 큰 불행을 막기 위해 원전센터 유치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등교를 거부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피해를 감수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산중과 보안초등교 등 이미 등교거부에 들어간 2개교에 이어 25일 개학하는 10여개 학교가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고교 3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은 등교 거부에서 제외됐다.부안군 소재 학교와 학생 수는 초등 26개,중등 13개,고등 7개 등 모두 46개 학교 1만 1000여명이다.
이에 앞서 핵폐기장 백지화를 요구하는 부안군민 3000여명은 23일 오후 전주시에서 경찰버스 2대를 불태우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핵폐기장 백지화를 위한 범도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핵폐기장 백지화와 전북 핵 단지화 저지를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연 뒤 오후 7시쯤부터 거리로 몰려나왔다.이들은 도청 외곽을 에워싸고 있던 빈 경찰버스 2대에 불을 질러 차량이 반쯤 타기도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부안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지난 22일 운영위원장 40여명이 참여한 회의에서 자녀의 앞날에 닥칠 더 큰 불행을 막기 위해 원전센터 유치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등교를 거부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피해를 감수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산중과 보안초등교 등 이미 등교거부에 들어간 2개교에 이어 25일 개학하는 10여개 학교가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고교 3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은 등교 거부에서 제외됐다.부안군 소재 학교와 학생 수는 초등 26개,중등 13개,고등 7개 등 모두 46개 학교 1만 1000여명이다.
이에 앞서 핵폐기장 백지화를 요구하는 부안군민 3000여명은 23일 오후 전주시에서 경찰버스 2대를 불태우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핵폐기장 백지화를 위한 범도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핵폐기장 백지화와 전북 핵 단지화 저지를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연 뒤 오후 7시쯤부터 거리로 몰려나왔다.이들은 도청 외곽을 에워싸고 있던 빈 경찰버스 2대에 불을 질러 차량이 반쯤 타기도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3-08-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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