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길, 무궁화길, 詩와 꽃길…강북 ‘테마거리’예쁘죠

진달래길, 무궁화길, 詩와 꽃길…강북 ‘테마거리’예쁘죠

입력 2003-08-12 00:00
수정 2003-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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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1일 북한산과 어우러진 ‘테마거리’ 조성에 본격 나섰다.

강남 등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시여건을 자연경관으로 보완,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으로 살기좋은 마을로 가꾸려는 일종의 지역 특화사업이다.이는 올초 의회(의장 박종환)가 요구한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봄의 마을,가을의 마을 등 테마가 있는 마을조성”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구는 먼저 올 연말까지 7억여원을 들여 북한산 주변 도로 4곳 5.5㎞에 소나무 등 7종의 가로수 1만 7340그루를 심고 시비(詩碑)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수유리 4·19길 1.2㎞의 경우 ‘진달래 꽃길’로 조성키로 하고 진달래 4000여그루를 심는다.아카데미하우스∼우이동길 만나는 지점까지의 250m 길에는 24개의 화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이천변(우이1교∼우이3교) 2.0㎞는 ‘자전거로 달리는 무궁화길’로 꾸미기로 하고 무궁화 3000그루,등의자 20개를 설치한다.강북구 보건소∼월계2교에 이르는 1.2㎞의 한천로에는 눈주목 3000그루,선주목400그루,맥문동 6600포기와 시비 10개를 설치해 꽃향기와 시가 어우러진 ‘시와 꽃길’을 조성한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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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8-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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