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7월의 반도체·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48억 8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31.3% 증가해 월별 수출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종전 기록은 지난 2000년 10월 47억 4000만달러로 최고였다. 휴대전화는 지난해 동기보다 53.0%,전달보다 15.6% 늘어난 10억 7000만달러를,반도체는 지난해 동기보다 18.2% 늘어난 16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사스 소멸에 따른 중국시장의 수요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정통부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와 중국의 IT관련 지출증가 등으로 하반기에도 IT수출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03-08-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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