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씨 베트남 비밀방문

김우중씨 베트남 비밀방문

입력 2003-07-19 00:00
수정 2003-07-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노이 연합|해외 도피중인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비밀리에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15일 오후 베트남에 입국,이날 오전 현재까지 수도 하노이의 한 호텔에 투숙 중이다.

그러나 방문 목적,입국과 호텔투숙시 한국 여권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지난 80년대 취득한 프랑스 여권을 사용했는지,체류기간에 누구를 만났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식통은 “김 전 회장은 해외 도피를 시작한 지난 4년 동안 요양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 베트남을 비밀 방문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방문이 요양 차원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에 있는 김 전 회장의 측근은 “김 전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유럽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치상황 등을 감안할 때 김 전 회장의 귀국은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말해 당분간 그가 귀국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2003-07-1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