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미국 민주주의기부재단(NED)은 15일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출한 뒤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강철환·안혁·이순옥씨 등 탈북자 3명과 한국의 북한인권시민연합 윤현 이사장에게 올해의 민주주의 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수상자 중 한 명인 탈북자 강철환(35)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였을 때 북한의 인권 실상에 관해 설명을 들었지만 재임 중 북한의 인권문제를 거론한 적이 없다.”면서 “그가 생각하는 인권의 잣대는 이중적”이라고 말했다.
2003-07-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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