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공4단지·상암동·용인 동백지구 / ‘1순위 통장’ 이곳을 노려라

잠실 주공4단지·상암동·용인 동백지구 / ‘1순위 통장’ 이곳을 노려라

입력 2003-07-03 00:00
수정 2003-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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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통장 쓸 만한 곳 어디 없나요.’

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대책으로 그간 관망세로 돌아섰던 수요자들이 하반기에는 분양시장으로 발길을 되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은 무주택우선이나 분양권 전매제한으로 청약통장의 가치가 올라가자 웬만한 아파트에는 좀처럼 통장을 쓰려 들지 않고 있다.예전의 ‘묻지마 투자’에서 ‘쪽집게 청약’으로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서울·수도권에서 1순위 통장을 사용할 만한 아파트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다.투자가치가 뛰어난 아파트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몰려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블루칩아파트 많아

서울에서는 그동안 일부 조합원과 시행사간에 이해다툼을 벌였던 송파 잠실주공4단지가 오는 11월 목표로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2678가구 단지로 548가구(예정)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성동구 금호재개발 11구역에서 일반분양 아파트 246가구를 선보인다.전체 단지는 888가구.

상암동에서는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처음 40평형대의 아파트를 오는 12월쯤 일반분양한다.87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62가구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대문구 남가좌동 삼성물산 래미안과 관악구 신림동 주공아파트,마포구 공덕동 이수아파트도 하반기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이다.

●수도권 이곳을 주목하자

오는 9일 분양예정인 수원매탄주공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233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예정분양가는 평당 620만∼735만원대로 영통지역이 평당 900만원 안팎인 것을 감안할 때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수원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청약자격을 부여함 따라 지역1순위에서 청약이 끝날 전망이다.

구리 인창에서는 대림산업이 8월중 1,2차에 걸쳐 모두 783가구를 분양한다.

한강변인 남양주에서는 오는 10월 동부건설이 17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파주 교하지구에서는 동문건설이 3053가구 가운데 2458가구를 1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동백지구는 이달 말 분양 예정

동백지구는 지난해부터 용인시와 토지공사,주택업체들이 교통시설 확충 여부를 둘러싸고 지루하게 협상을 벌였던 곳으로 이달 말 동시분양을 통해 아파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은 11개 업체 8908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650만∼700만원.동백지구내 주택공사 아파트 1050가구는 오는 11월 분양될 예정이다.전용면적 25.7평이하라는 원칙외에 아직 구체적인 평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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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
2003-07-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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