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철도노조 파업이 오늘 저녁 대개 마무리되는 것 같다.”고 말해 파업이 곧 끝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참여정부의 경제비전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지난 (4월의)철도파업에 대해서는 양보하면서 요구를 들어줬으나,이번에는 노조가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노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노동정책은 확실하다.”면서 “앞으로 제도에 있어서 노동자에게 유리한 것이든,사업주에게 유리한 것이든 어느 것이든 세계적인 기준에 맞게 개편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의 이 노사 고비를 잘 넘기면 참여정부의 과제 대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그때 닥친 위기를 넘기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과제를 추진할 여유를 갖게 될 것이며 8월 중순 이후에는 공세적·주도적으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태헌기자 tiger@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참여정부의 경제비전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지난 (4월의)철도파업에 대해서는 양보하면서 요구를 들어줬으나,이번에는 노조가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노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노동정책은 확실하다.”면서 “앞으로 제도에 있어서 노동자에게 유리한 것이든,사업주에게 유리한 것이든 어느 것이든 세계적인 기준에 맞게 개편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의 이 노사 고비를 잘 넘기면 참여정부의 과제 대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그때 닥친 위기를 넘기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과제를 추진할 여유를 갖게 될 것이며 8월 중순 이후에는 공세적·주도적으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태헌기자 tiger@
2003-07-0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