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항복 서한을 미군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의 이브닝 스탠더드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이런 사태 진전은 후세인이 이라크 내에 생존해 있다는 주장이 계속되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사담 후세인은 지난주 전직 고위 측근인 아비드 하미드 마흐무드 알티크리티가 미군에 체포되기 직전 그에게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넘겨줬다.후세인은 이 편지에서 연합군이 자신을 공정하게 대우하고,그의 가족들이 이라크에서 다른 아랍 국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2003-06-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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