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이라크 주권 조속 회복을”

국제 플러스 / “이라크 주권 조속 회복을”

입력 2003-06-02 00:00
수정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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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AFP 연합|57개 이슬람 국가들로 구성된 이슬람회의기구(OIC)는 30일 미국과 영국,이스라엘의 ‘영토 점령’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과 시리아,레바논 국민들과의 연대투쟁을 선언했다.OIC 외무장관들은 3일 일정의 회의를 마치면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선언하고 ‘조속한 시일 내 이라크 주권의 완전회복’을 촉구했다.

성명은 미국을 겨냥,“일방주의와 (국제사회에 대한)협박이 자유와 민주주의체제로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국가와 국민의 주권과 자유에 막대한 시련을 안겨주는 일방적인 행동과 군사력에의 호소를 단호히 배격한다.”고 강조했다.성명은 또 최근 들어 유엔 헌장이나 국제법 정신이 세계 곳곳에서 경시되는 풍조를 경고하고,이슬람과 무슬림 세계를 폭력 및 테러와 연계시키려는 위험한 발상에 대해서는 강력한 우려를 표시했다.

2003-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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