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 KBS1TV ‘일요스페셜’

클로즈업 / KBS1TV ‘일요스페셜’

입력 2003-05-24 00:00
수정 2003-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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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이 진행중이던 지난 4월8일 미군은 종군기자들이 묵고 있는 바그다드의 팔레스타인 호텔과 아랍위성방송 알자지라 건물에 미사일을 퍼부었다.이를 두고 아랍권 언론인들은 미국에 불리한 보도를 한 대가라며 ‘의도적인 공격’의혹을 제기했다.

올해 전투현장에서 숨진 기자는 16명.‘국경없는 기자회(RSF)’에 따르면 92년 이후 종군기자 사망자는 268명으로 해마다 26명꼴로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KBS1 ‘일요스페셜’(오후 8시)은 25일 바그다드에서 만난 알자지라,로이터,CNN 등 유력 언론사 종군기자들의 육성을 담은 ‘종군기자,그들이 말한다’를 방송한다.

로이터 기자인 사미아 나훈은 사건 당일 머리에 파편을 맞고 뇌수술을 받아 현재 요양중이다.마가렛 모드 CNN 카메라기자는 지난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취재하다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프로그램은 무엇이 이들을 삶과 죽음의 경계인 전쟁터로 망설임없이 달려가게 했는가를 살펴보고,이들을 통해 참 언론의 정신을 짚어본다.

이순녀기자 coral@

2003-05-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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