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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우리의 초고속인터넷시장이 처음으로 열린다.’KT와 시스템 통합업체인 장인테크는 오는 30일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개통식을 갖는다.
두 업체는 우선 올해 말까지 비슈케크에 1만 회선의 인터넷망(200만달러 규모)을 구축한다.이를 기반으로 2007년까지 키르기스스탄 전역에 30만 회선을 더 깔 예정이다.
정보통신 중심국인 키르기스스탄은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 중앙아시아 5개국 중 하나로,교육전산망 및 전자정부 구축 등 정보화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어서 이 지역 초고속인터넷시장 선점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인터넷 장비와 솔루션,컨설팅 등을 제공하고,장인테크는 인터넷 장비 설치 및 운용,영업을 하게 된다.특히 장인테크는 2001년말 키르기스스탄에 해외투자법인 ‘디지털 로드’를 설립,진출을 추진해 왔다.장인테크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은 500만명의 인구에 20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1∼2년이면 인터넷 이용자를 100만명으로 끌어올려 시장 점유율을 50%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5-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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