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매출 5% 감소 / 당기순이익은 4488억원

SK텔레콤 매출 5% 감소 / 당기순이익은 4488억원

입력 2003-05-07 00:00
수정 2003-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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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4분기 매출이 2조 2428억원,영업이익 7510억원,당기순이익 4488억원을 올렸다고 6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4·4분기와 비교,매출액은 5%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176%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액 16%,영업이익 13%,순이익 1%가 늘었다.

SK텔레콤측은 “1·4분기동안 가입자가 41만명 늘어난 데 힘입어 이동전화 요금과 통신업체간 접속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5%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마케팅 비용과 영업 비용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SK텔레콤측은 마케팅 비용이 전 분기 대비 32% 줄었으며 이는 신규 브랜드 ‘준’이 출시된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광고 선전비 및 마케팅 수수료 부담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표문수(表文洙)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올해 투자총액을 2조4900억원에서 1조9500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특히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투자액을 연초 발표한 5200억원에서 2500억원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창수기자 geo@

2003-05-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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