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수시채용을 노려라

2분기 수시채용을 노려라

입력 2003-04-30 00:00
수정 2003-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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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기공채 대신 수시채용을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29일 채용정보업체인 인크루트가 대기업 185개사를 대상으로 채용형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4분기에 ‘수시채용’ 계획을 밝힌 회사는 73개사,‘공개·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회사는 87개사로 조사됐다.

●LG전자등 160개사 계획

LG홈쇼핑,롯데햄·롯데우유,교보증권,영풍,비비안,옥시,한빛소프트,대신정보기술,엔씨소프트 등은 결원이 생기거나 필요할때 수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수시채용을 통해 1800여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며,SK도 공개채용은 없지만 필요시 수시로 채용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하나로통신도 수시채용만을 계획하고 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는 생산·영업·관리·연구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사원 800∼1000명을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삼성화재는 리스크 관리,마케팅 전문가와 자산운용 및 재무관리 부문 우수인력을 수시채용한다는 원칙을 정해 놓고 있다.

●경력자 IT·외국계 기업 많아

대우정보시스템은시스템 엔지니어 분야의 인력을 내부인재 추천방식이나 IT관련 모임,자사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를 통한 공고 방법으로 수시채용 인원을 계속 늘릴 예정이다.

경력자 중심의 수시채용은 IT분야와 외국계 기업이 가장 많았다.올해 채용이 활발한 건설업계 역시 기능직 중심의 수시채용이 잦을 것으로 전망됐다.

윤창수기자
2003-04-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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