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지역 버스업체 노선 개편 강력 반발

동북부지역 버스업체 노선 개편 강력 반발

입력 2003-04-22 00:00
수정 2003-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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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계천 복원공사를 앞두고 7월1일부터 서울 동북부 지역에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지선·간선버스 운행 등 버스개편사업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이 지역 버스회사들이 공개적으로 반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서울 동북부지역 버스운송업체는 21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버스개선대책에 반대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작성,서울시에 제출했다.서울시의 버스개편에 직접 관련된 업체는 9곳이며,노선이 중복되는 곳도 23개 업체나 된다.

버스운송업체들은 “서울시 교통개편계획은 서울시민을 위한 교통정책이 아니라,청계고가 철거로 도심 교통이 마비될 것이 예상되자 아예 도심에 노선버스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도심 정체를 막아보려는 궁여지책”이라고 주장했다.또 서울시의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들의 권익에 큰 영향을 주는데도 교통영향평가나 공청회,기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절차를 전혀 거친 바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간·지선으로의 개편을 반대하며,서울시가 무리하게 개편계획을 시행하려면 손실을 보상해 줄구체적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서울시가 아무런 손실보상 대책없이 개편계획을 강행할 경우 서울시의 교통정책에 협조할 수 없음은 물론,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입찰에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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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2003-04-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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