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플러스 / 탈북여성 1명 인천항 통해 입국

사회 플러스 / 탈북여성 1명 인천항 통해 입국

입력 2003-04-22 00:00
수정 2003-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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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21일 오후 2시30분쯤 중국 잉커우(營口)발 인천행 여객선 자정향호를 타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황모(36·여)씨가 1차 합동조사 결과 탈북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1월 밀입국 알선업자인 조선족에게 7만위안(약 1050만원)을 주고 위조 여권을 발급받아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잉커우에서 자정향호에 승선한 것으로 조사됐다.황씨는 신의주,함흥 등지에서 담배장사를 하다 실패해 생활고를 겪던 중 97년 7월 북한 삼봉구에서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했다.

2003-04-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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