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권사상 최고금액인 407억원짜리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국민은행은 12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19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행운의 6개 숫자 ‘6,30,38,39,40,43’을 맞힌 1등 당첨자가 한 명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1등 당첨자는 18회차에서 1등 당첨금이 나오지 않아 이월된 157억여원에 지난주 판매금액(1059억원)을 기준으로 한 당첨금 250억여원이 합쳐져 모두 407억 2295만 9400원의 당첨금을 거머쥐게 됐다.종전의 로또복권 1등 최고 당첨금은 15회차(3월15일)의 170억 1424만 5000원이었다.운영자측은 “1등 당첨금이 클수록 구매자가 많아지는 만큼 당첨자도 여러명 나올 확률이 높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6개의 숫자중 일부가 연번호로 돼있는 등 어려운 조합이어서 1등 당첨자가 한명밖에 나오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로 ‘26’을 맞힌 2등은 모두 14명으로 각각 2억 9727만 8500원씩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5개의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597만 1100원)은 697명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1등 당첨자는 18회차에서 1등 당첨금이 나오지 않아 이월된 157억여원에 지난주 판매금액(1059억원)을 기준으로 한 당첨금 250억여원이 합쳐져 모두 407억 2295만 9400원의 당첨금을 거머쥐게 됐다.종전의 로또복권 1등 최고 당첨금은 15회차(3월15일)의 170억 1424만 5000원이었다.운영자측은 “1등 당첨금이 클수록 구매자가 많아지는 만큼 당첨자도 여러명 나올 확률이 높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6개의 숫자중 일부가 연번호로 돼있는 등 어려운 조합이어서 1등 당첨자가 한명밖에 나오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로 ‘26’을 맞힌 2등은 모두 14명으로 각각 2억 9727만 8500원씩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5개의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597만 1100원)은 697명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4-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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