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에 정부가 개입해야”김석동 금감위 국장 ‘신 관치론’

“위기상황에 정부가 개입해야”김석동 금감위 국장 ‘신 관치론’

입력 2003-04-04 00:00
수정 2003-04-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치라는 멍에를 씌우지 마세요.”

금융감독위원회 김석동(金錫東) 감독정책1국장이 3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정책협의회가 끝난 뒤 관치금융이 부활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지적에 이렇게 말했다.

김 국장은 “카드채 문제를 방치하면 금융시장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며 “이번 대책 자료는 상황이 심각한만큼 모든 기관과 협의를 거쳐 한줄 한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누차 강조했다.이어 “과거에 정부가 밀실에서 방안을 만들어 금융기관에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과는 다르다.”라며 ‘신(新)관치론’을 설명했다.

그는 “‘관(官)’은 ‘치(治)’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이런 위기 상황을 놔두고도 정부가 가만히 있다면 정부의 존재이유가 없어진다.”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위기가 닥치면 정부가 나설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찬양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서남선 멈춤 없다”… 강서 교통 혁명 ‘정조준’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지난 27일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강북횡단선, 서부선, 서남선, 난곡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 등 균형 발전 6개 노선에 총 9조 1996억원을 투입해 사업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고 의원은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 가운데 특히 강서구를 경유하는 강북횡단선과 서남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던 강북횡단선과 서남선(구 목동선)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대폭 보완해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은 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동북~서북~서남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 지선 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은 기존 목동선 계획을 확장해 서부 지역 교통난 해소
thumbnail - 고찬양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서남선 멈춤 없다”… 강서 교통 혁명 ‘정조준’

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4-0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