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연합군의 이라크침공과 관련,이라크 국영방송에 출연해 미국 정부를 비판하며 반전논리를 편 40년 경력의 미 방송사 종군기자가 회사측에 의해 즉시 해고됐다.
1991년 걸프전때 종군기자로는 유일하게 바그다드에 남아 미군의 공습을 생중계하며 CNN 특파원으로 활약한 피터 아넷(사진·68) 기자는 30일 이라크TV에 출연,“미국의 1단계 전쟁계획이 실패했다.”는 등 미국 정부를 비판,파문을 일으켰다.
이번 전쟁에선 MSNBC방송 종군기자 자격으로 바그다드에서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넷은 이라크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라크군의 전투의지를 오판했다.”고 밝힌 뒤 “늘어나는 민간인 사망자의 실상이 미국내에 보도되면 반전세력이 더욱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반전 논리를 폈다.
황장석기자 surono@
1991년 걸프전때 종군기자로는 유일하게 바그다드에 남아 미군의 공습을 생중계하며 CNN 특파원으로 활약한 피터 아넷(사진·68) 기자는 30일 이라크TV에 출연,“미국의 1단계 전쟁계획이 실패했다.”는 등 미국 정부를 비판,파문을 일으켰다.
이번 전쟁에선 MSNBC방송 종군기자 자격으로 바그다드에서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넷은 이라크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라크군의 전투의지를 오판했다.”고 밝힌 뒤 “늘어나는 민간인 사망자의 실상이 미국내에 보도되면 반전세력이 더욱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반전 논리를 폈다.
황장석기자 surono@
2003-04-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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