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이 다음달 프랑스 에너지화학그룹 TFE의 계열사인 아토피나사(유화부문 세계 6위)와 제3의 석유화학 합작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삼성종화는 27일 고홍식 사장이 최근 방한한 프랑수아 코르넬리스 아토피나 사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토피나사는 7억달러 이상 투자해 50%의 지분을 갖게 된다.합작사는 오는 7월 출범할 예정이다.
삼성종화 관계자는 “코르넬리스 사장의 방한은 이라크전과 북핵위기 등 최근의 불투명한 국제정세에도 불구하고 합작파트너인 삼성종화에 대한 투자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당초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키로 했던 일정보다는 다소 늦어졌지만 외자유치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삼성종화는 27일 고홍식 사장이 최근 방한한 프랑수아 코르넬리스 아토피나 사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토피나사는 7억달러 이상 투자해 50%의 지분을 갖게 된다.합작사는 오는 7월 출범할 예정이다.
삼성종화 관계자는 “코르넬리스 사장의 방한은 이라크전과 북핵위기 등 최근의 불투명한 국제정세에도 불구하고 합작파트너인 삼성종화에 대한 투자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당초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키로 했던 일정보다는 다소 늦어졌지만 외자유치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3-03-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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