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24兆 만기 3년연장

주택대출 24兆 만기 3년연장

입력 2003-03-17 00:00
수정 2003-03-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계가 올해 안에 갚아야 하는 주택담보대출 24조원의 만기가 3년 연장된다.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이 평균 1%포인트 추가로 인상된다.

정부는 1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유지창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박철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하는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가계대출 및 신용카드 대책’을 협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가계의 부실화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가계대출 72조원 가운데 주택을 담보로 빌린 24조원에 대해서는 상환기간을 3년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기존 주택담보 대출 이외에 새로 주택담보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10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카드연체 급등을 막기 위해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평균 1%포인트 가량 올리고,현금서비스·카드론 등의 부대업무 비율을 50% 이내로 줄이는 시한을 당초 계획보다 연장하는 등의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

2003-03-1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