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안전의식 생활화해야

독자의 소리/ 안전의식 생활화해야

입력 2003-03-05 00:00
수정 2003-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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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다닐 때 도로변 가로수의 가지치기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안전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작업자들 때문에 불안해진다.

며칠전에도 출근길에 지하철 구로역 주변 가로수 전정작업을 잠시 지켜보았는데 가로수에 올라가 가지치기를 하는 작업자들의 모습이 여간 불안한 게 아니었다.나무 아래 도로에서는 잘라낸 가지들이 연이어 떨어지고 있는 데도 위험을 무릅쓰고 인부들이 가지를 주워 모으고 있었다.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대구 지하철 참사도 따져보면 안전 불감증이 큰 원인이다.그토록 큰 사고가 터졌는데도 우리 일상에서는 안전에 대한 무신경과,설마하는 안이한 생각이 여전하다.안전관리 감독 관청은 물론,개개인이 모두 안전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2003-03-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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