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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얼굴) 전 총재가 이달 안에 일시 귀국,3∼4일 정도 머물다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표면적인 이유는 비자연장 문제와 모친 김사순(92)씨의 병환 때문인데 한나라당의 당권경쟁과 맞물려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이종구 전 후보공보특보는 2일 “귀국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다.”면서 “귀국 날짜도 정확하게 잡힌 것은 없다.”고 밝혔다.장기체류 비자로의 전환은 미국에서도 가능하지만 모친의 건강이 좋지 않아 다녀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이 전 총재는 그러나 이달 하순쯤 열릴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심(李心)’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다고 판단,측근들에게 당권경쟁에 절대 개입하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미국 스탠퍼드대로부터 석좌교수 제의를 받고 1년간 체류할 예정으로 지난달 7일 출국했었다.
부인 한인옥씨는 그동안 병환 중인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간호하며 자신도 선거운동 후유증으로 나타난 하지정맥 수술을 받았다.한편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도 부친인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기일을 앞두고 오는 20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3-03-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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