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신

종교단신

입력 2003-02-22 00:00
수정 2003-02-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계종 서울 불교전문강당 개설 3·1절기념 구국 금식기도회

불교 전통강원에서만 실시되는 승가교육이 서울 도심에서 스님들뿐 아니라 불교소양을 갖춘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실시된다.

조계종 교육원은 종단사상 처음으로 ‘서울 불교전문강당’을 개설,승가 기본교육기관인 강원의 전통 교과목을 원전으로 하여 강원과 똑같은 교수법으로 진행한다.

새달 3일 서울 사간동 법련사에서 첫 강의를 시작하는 불교전문강당은 2년제 4학기 8개과정으로 무비 교육원장을 비롯해 해인사 강주 지오스님 등 전통 강사진이 직접 교육한다.모집대상은 구족계를 수지한 스님 40명과 5계를 수지한 재가불자 25명 등 65명이며 교과목은 초발심자경문 등 기초과정부터 금강경,화엄경 등 대교과정까지.접수는 28일 마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는 3월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 야외음악당 앞에서 ‘3·1절 84주년 기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 금식기도회’를 연다.

‘하나님이여 이 민족을 구원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금식기도회에는 20만명이 참가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한국교회에 호소하게 된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한기총 관계자는 “이번 기도회는 지난 1월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가졌던 1,2차 평화기도회와는 차별화된 ‘구국금식기도회’로,기도회 당일인 3월1일 점심을 금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3-02-22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