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오페라 축제,28일~4월6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소극장 오페라 축제,28일~4월6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입력 2003-02-18 00:00
수정 200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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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과 국립오페라단이 공동 주최하는 ‘소극장 오페라축제’가 오는 28일부터 4월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소극장 오페라축제는 참신한 레퍼토리와 신인 발굴,색다른 기획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왔다.올해는 모두 10편의 다양한 소규모 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

윤이상의 ‘류퉁의 꿈’과 일본작곡가 아마누마 유코의 ‘배반의 심장’은 국립오페라단과 일본의 도쿄실내가극장,독일 막데부르크주립극장이 공동 제작한 작품.지난달 일본 신국립극장에서 선을 보였다.‘류퉁의 꿈’은 4월1일 통영국제음악제에서도 공연된다.

광대들의 이야기인 ‘팔리아치’에는 서커스와 마임,퍼포먼스팀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원작을 새로 번역하여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대사를 만든 ‘사랑의 묘약’과 공석준의 창작오페라 ‘결혼’,프랑스 희극작가 몰리에르의 작품을 번안한 ‘복덕방 왕사장’ 등도 흥미롭다.

신인 연출가와 지휘자가 대거 나서는 것도 관심거리다.‘류퉁의 꿈’의 조태준과 ‘버섯피자’의 유철우,‘친구 프리츠’의 장영아는 오페라 연출 데뷔무대.서울시오페라단 박명기 음악감독과 신시내티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한 최영주는 오페라 지휘자로 새로운 평가를 받는 자리다.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류퉁의 꿈,배반의 심장(국립오페라단) 28일∼3월2일 ▲사랑의 묘약(오페라무대 신) 3월7∼9일 ▲쟌니 스키키(세종오페라단),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코믹앙상블) 3월13∼16일 ▲결혼,복덕방 왕사장(예울음악무대) 3월21∼23일,이상 달오름극장 ▲버섯피자,친구 프리츠(캄머오퍼21) 3월27∼30일 ▲팔리아치(서울오페라앙상블) 4월3∼6일,이상 토월극장.(02)741-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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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기자 dcsuh@
2003-02-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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