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고객만족도 관리시스템이 인터넷에 노출돼 누구나 KT의 시내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KT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운영 중인 고객만족도 관리시스템 사이트(http://voc.kt.co.kr)를 접속하면 신규 ID를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고,KT의 시내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인가를 받은 KT 직원만이 접속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그러나 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신규 ID를 만들 경우 보안상 KT 사원번호와 이름,부서명을 입력하게 돼 있으나 사원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따로 거치지 않고 곧바로 ID가 발급,고객정보를 그대로 볼 수 있다.
KT는 “2000만 가입자 가운데 노출된 가입자는 120만명”이라면서 “현재 시스템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14일 KT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운영 중인 고객만족도 관리시스템 사이트(http://voc.kt.co.kr)를 접속하면 신규 ID를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고,KT의 시내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인가를 받은 KT 직원만이 접속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그러나 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신규 ID를 만들 경우 보안상 KT 사원번호와 이름,부서명을 입력하게 돼 있으나 사원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따로 거치지 않고 곧바로 ID가 발급,고객정보를 그대로 볼 수 있다.
KT는 “2000만 가입자 가운데 노출된 가입자는 120만명”이라면서 “현재 시스템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2-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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