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당선자 캐릭터 음반 나온다

盧당선자 캐릭터 음반 나온다

입력 2003-02-14 00:00
수정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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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캐릭터가 담긴 컴필레이션앨범(편집음반)이 나온다.

노 당선자와 캐릭터 계약을 맺고 있는 ㈜프렌즈는 오는 20일 노 당선자의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운 편집음반 ‘노짱과 함께 하는 스무살의 노래 모음집’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앨범에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윤도현밴드의 ‘먼훗날’,MC스나이퍼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힙합버전),노찾사의 ‘그날이 오면’,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크라잉넛의 ‘말달리자’ 등 16곡이 담겨 있다.노 당선자가 직접 부른 ‘상록수’도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인수위측이 난색을 표해 불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렌즈 관계자는 “노 당선자가 캐릭터의 초상권에 관한 로열티 대부분을 복지재단에 기부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에 응해 앨범 수익의 상당 부분은 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여경기자 kid@

2003-02-1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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