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승용차 기준안 합의 실패/14일 환경위서 다시 논의

경유승용차 기준안 합의 실패/14일 환경위서 다시 논의

입력 2003-02-11 00:00
수정 2003-02-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유차 환경위원회는 1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경유승용차 배출가스 기준안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오는 14일 8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유차 환경위의 입장 정리가 끝난 뒤 산업자원부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15일까지 방침을 확정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유차 환경위 관계자는 회의 결과 “의견이 좁혀지기는 했지만 경유승용차 허용 시기 등 일부 문제에서 여전히 이견이 남아 있어 입장이 정리되지 못했다.”면서 “14일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너지 가격체계·연료 품질·운행중인 경유차 오염물질 저감대책 등에 대한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진상기자 jsr@

2003-02-1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