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저밀도 재건축사업 승인 청담·도곡지구도 포함될듯

1분기 저밀도 재건축사업 승인 청담·도곡지구도 포함될듯

입력 2003-02-05 00:00
수정 200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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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안정으로 서울지역의 올 1·4분기 재건축 사업승인 대상에 청담·도곡지구 일부도 포함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4일 “올 1·4분기 서울의 저밀도 재건축 사업승인 규모를 결정할 시기조정위원회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사대상은 잠실 2개 단지(주공2,시영) 1만 450가구,청담·도곡 7개단지 3894가구다.

시는 당초 전·월세 가격 변동을 감안해 올 1·4분기 재건축 허용 물량으로 6210가구를 잡았다.이 때문에 ‘잠실 시영단지만 1·4분기에 재건축 사업승인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많았다.

게다가 청담·도곡지구는 올 3·4분기 이후에나 사업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주택시장이 안정돼 잠실과 청담·도곡지구 전체를 놓고 심의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가구수가 많은 잠실 시영단지(6000가구)가 우선 승인 결정을 받으면 상대적으로 청담·도곡지구에 배당될 재건축 허용물량은 줄게 된다.반면 잠실 2단지(4450가구)가 선정되면 청담·도곡 7개 단지에 배정되는 재건축 허용물량이 많아지게 된다.

시는 올 2·4분기 허용물량도 4000여가구로 파악하고 있으나 주택시장이 꾸준히 안정세를 보이면 허용물량을 더 늘릴 방침이다.이렇게 되면 올 상반기중으로 청담·도곡지구내 7개단지 모두 재건축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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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3-02-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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