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1∼4호선)가 노조위원장 출신의 노동운동가를 임원으로 전격 발탁,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공사는 29일 송수일(사진·58)씨와 최재숙(54)씨를 총무이사와 운영이사에 각각 임명했다.
송 총무이사는 전국 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한국노총 부위원장,한국노총 위원장 직무대리 등을 지낸 노동운동가다.
또 최 운영이사는 기관사 출신으로 1967년 철도청에 입사한 뒤 79년부터 서울지하철에서 근무했다.옥수·수서승무사무소소장과 승무부장,열차운영처장 등 주로 현장에서 일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갈수록 중요시되는 노사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인력관리를 담당하는 총무 이사로 노동조합 출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지하철공사는 29일 송수일(사진·58)씨와 최재숙(54)씨를 총무이사와 운영이사에 각각 임명했다.
송 총무이사는 전국 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한국노총 부위원장,한국노총 위원장 직무대리 등을 지낸 노동운동가다.
또 최 운영이사는 기관사 출신으로 1967년 철도청에 입사한 뒤 79년부터 서울지하철에서 근무했다.옥수·수서승무사무소소장과 승무부장,열차운영처장 등 주로 현장에서 일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갈수록 중요시되는 노사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인력관리를 담당하는 총무 이사로 노동조합 출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2003-01-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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