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 1000만 돌파

경기도 인구 1000만 돌파

입력 2003-01-21 00:00
수정 200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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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내년 초쯤이면 서울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 보고한 지난해 12월31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는 내국인 992만 7481명,외국인 7만 3853명 등 모두 1000만 1334명이다.이는 2001년 말 961만 2036명에 비해 4.1%(38만 9290명) 늘어난 것이다.

시·군별 인구 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102만 40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가 94만 6000여명,고양시 84만여명,부천시 82만 1000여명,안산시 63만 7000여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 가운데 용인시는 2001년 말에 비해 무려 16.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광주시(14.7%)와 화성시(8.5%),수원시(4.6%),부천시(4.5%) 등도 비교적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반면 과천시 인구는 2001년말 7만 1525명에서 지난해 말 7만 717명으로 1.1%(808명) 줄어드는 등 동두천,가평,연천 등 모두 4개 시·군의 인구는 감소했다.

도 인구는 매년 3%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당초 올 7∼8월쯤 인구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용인과 광주,화성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입주가 이뤄지면서 돌파시점이 훨씬 앞당겨졌다.

도는 서울시 인구가 정체되고 있는 점을 감안,늦어도 내년 초 1033만명인 서울시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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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3-01-2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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