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메신저시장 ‘후끈’ 네이트닷컴·드림위즈에 MSN 도전장

유무선 메신저시장 ‘후끈’ 네이트닷컴·드림위즈에 MSN 도전장

입력 2003-01-18 00:00
수정 200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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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통합 메신저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이 최근 ‘네이트온’ 정식버전을 출시한데 이어 최대 메신저 MSN도 KTF와 제휴,유무선 연동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드림위즈도 회원전용 커뮤니케이션 단말기를 출시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은 이달초 유무선 통합메신저 ‘네이트온’의 정식버전을 출시했다. 011,017 이용자들은 네이트온을 휴대전화에 내려받은 뒤 컴퓨터를 접속한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네이트온의 특징은 MSN이나 ICQ 메신저와 호환이 가능하고,한 창에서 메신저·메일·문자메시지·채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메신저 MSN도 유·무선 통합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KTF 무선인터넷 매직엔과 결합한 유·무선 연동서비스 ‘MSN 모바일 서비스’를 3월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7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이용자들과 휴대전화로 채팅도 할 수 있다게강점.국내 이용자는 500만명.

정은주기자
2003-0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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