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 살림 이렇게/권문용 강남구청장

우리구 살림 이렇게/권문용 강남구청장

류길상 기자 기자
입력 2003-01-14 00:00
수정 200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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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에 오지 마시고 인터넷으로 심부름만 시켜 주십시오.100배는 빠릅니다.”

‘사이버 강남’을 표방하고 나선 권문용(60) 강남구청장의 새해 인사다.

강남구는 지난해 세계 17개국 관계자들의 방문 견학을 받은 인터넷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올해 연인원 500만명이 인터넷으로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500억원의 ‘기회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지난해 170억원이 납부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은 올해 1000억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게다가 올해부터는 구의 인터넷 정보시스템이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 24개 자치구에 무료로 전파된다.

권 구청장은 “‘모든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모든 시민들이 결정한다.’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직접 민주주의를 인터넷과 접목시켜 7만 5000여명의 이메일 회원들에게 일일이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겠다.”고 밝혔다.지난해에도 115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강남의 ‘아킬레스건’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수술도 감행한다.

2007년까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학여울역까지 놓일 모노레일을 서초,송파구로 넓히고 인천국제공항과 경부고속철도역사를 연결,강남구가 동북아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올해안에 시내버스와 고품격 셔틀버스를 연결하고 교통사각지대에는 구에서 적자를 보전해주는 공영마을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편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2월부터 포이초교에 197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짓는다.

또 탄천하수처리장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내년말쯤에는 언북·논현초교,대모산 달터공원 등에도 지하 주차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서초·송파구,경기도 성남·용인·과천시와 탄천을 살리기 위해 구성한 환경행정협의회를 통해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양재천 신화’재현에 나선다.

도곡·영동아파트,영동차관,해청,개나리,도곡2차아파트 등 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 동간 55m구간에는 숲과 실개천을 조성한다.

이같은 ‘푸른 아파트’들이 관내 32개 근린공원과 선으로 연결되면 대모산에서 한강에 이르는 거대한 ‘녹지축’이 형성된다.

권 구청장은 “‘전자 민주주의’,‘인터넷 행정’으로 직접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과감한 아웃소싱으로 확보된 재원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돌려줘 효율과 투명성을 이끌어냄으로써 행정의 혁명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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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3-01-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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