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作心三日).‘굳게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해,바위 같은 굳은 결심도 지켜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는 교훈일 것이다.누구나 새해 나름대로 다짐을 하고는 으레 이 말을 떠올린다.독하게 마음먹은 계획들이 사흘을 못 넘기고 흐지부지됐던 것이 우리의 일상사였으니까.
며칠이 지나면 사람들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 여지없이 의지 박약을 탓할 것이다.자신의 간사한 마음을 꾸짖고는 그대로 주저앉을 것이다.그런 이들에게,작심의 굴레로부터 벗어나게 해 줄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비록 삼일에 그쳤더라도 자신을 가장 많이 성숙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자부해 보자.계획을 수정해 가는 지혜의 융통성을 덧붙이라면 ‘잔머리’로 비쳐질까.
계획을 자신의 ‘의지 높이’에 맞도록 자꾸 재구성해 보자.‘작심삼일’을 10번,100번을 하면 ‘작심삼십일’,‘작심삼백일’이 되는 것이다.이것도 발상의 전환이 아닌가.
이건영 논설위원
며칠이 지나면 사람들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 여지없이 의지 박약을 탓할 것이다.자신의 간사한 마음을 꾸짖고는 그대로 주저앉을 것이다.그런 이들에게,작심의 굴레로부터 벗어나게 해 줄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비록 삼일에 그쳤더라도 자신을 가장 많이 성숙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자부해 보자.계획을 수정해 가는 지혜의 융통성을 덧붙이라면 ‘잔머리’로 비쳐질까.
계획을 자신의 ‘의지 높이’에 맞도록 자꾸 재구성해 보자.‘작심삼일’을 10번,100번을 하면 ‘작심삼십일’,‘작심삼백일’이 되는 것이다.이것도 발상의 전환이 아닌가.
이건영 논설위원
2003-01-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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