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동안 ‘자리 보전’이 무난했던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 사장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6일 정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공신력있는 제3기관에서 매년 말 두 공사에 대해 경영 평가를 실시해 사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면서 “지금까지 한번 사장이 되면 보통 2∼3년간 자리를 지켰지만 앞으로는 매년 자리를 바꿀 수도 있다.”며 공사의 책임 경영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과거에는 노사간 최종 협상을 서울시장이 맡는 것으로 관행화됐지만 앞으로는 공사 사장이 최종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시장이 경영의 일환인 노사협상에 간여해서야 어떻게 사장이 책임 경영을 이룰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동안 지하철 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원칙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말해온 이 시장이 이번에는 ‘책임 경영’을 강조함에 따라 지하철 노조의 요구가 쉽사리 수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이명박 서울시장은 6일 정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공신력있는 제3기관에서 매년 말 두 공사에 대해 경영 평가를 실시해 사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면서 “지금까지 한번 사장이 되면 보통 2∼3년간 자리를 지켰지만 앞으로는 매년 자리를 바꿀 수도 있다.”며 공사의 책임 경영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과거에는 노사간 최종 협상을 서울시장이 맡는 것으로 관행화됐지만 앞으로는 공사 사장이 최종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시장이 경영의 일환인 노사협상에 간여해서야 어떻게 사장이 책임 경영을 이룰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동안 지하철 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원칙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말해온 이 시장이 이번에는 ‘책임 경영’을 강조함에 따라 지하철 노조의 요구가 쉽사리 수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3-01-0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AI인 줄”…대치동 미모의 국어 강사 “모든 SNS 없애겠다” 호소한 이유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5/SSC_20261105001509_N2.jpg.webp)


![thumbnail - 안재욱 작심발언 “딸 운동회서 ‘시끄럽다’ 민원”…지난해 경찰 345번 출동[돋보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5/SSC_20261105094901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