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비단결 처럼…

피부를 비단결 처럼…

입력 2002-12-31 00:00
수정 2002-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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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결 피부를 가꾸세요.’‘실크’를 컨셉트로 하는 제품이 잇따라 등장,고운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LG생활건강·오마샤리프 등 화장품업체들은실크 성분을 함유하거나 브랜드명에 ‘실크’를 이용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단백질 성분 ‘실크젠-G’가 함유된‘프레시스 실크제닉’라인을 선보였다.실크 단백질 성분은 인체 단백질 성분과 유사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는 게 애경측의 설명이다.

오마샤리프가 내놓은 ‘Re20’은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누에고치 단백질 성분을 화장품 제조에 활용했다.젊고 싱그러운 20대의 피부로 돌아간다는 의미(return to 20)로 ‘실크 화장품’를 표방했다.

유니레버코리아는 대표브랜드인 ‘도브’에 ‘바디실크’라는 전신피부관리 크림을 출시했다.유니레버측은 “제품을 사용하는 즉시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2002-12-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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