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가 마법에 빠졌다.‘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이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 이어 개봉 첫 주말 1위에 올랐다.지난주 ‘해리 포터’의 서울관객 23만여명에는 못 미치지만 상영횟수를 고려하면 비슷한 흥행 추세.이 두 편이 서울 시내 스크린의 3분의2를 잠식하면서,대부분의 영화는 극장가에서 사라졌다.하지만 틈새를 노린 ‘색즉시공’의 성공도 놀랍다.어느새 전국 140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
2002-12-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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