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희망돼지 저금통’을 연상시킨다는 ‘오해’를받고 운행이 늦춰졌던 지하철5호선‘복돼지 열차’가 20일 선보였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날 “대통령 선거가 끝나 더이상 오해를 받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상일동∼방화 구간에 왕복 2차례씩 복돼지 열차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8량짜리 복돼지 열차는 각 차량마다 행복한 돼지,돼지 마을 등을 주제로 한 영상물,만화 등으로 꾸며졌다.복돼지 열차는 애초 지난 1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었지만 한나라당의 항의를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민감한 시기이니 만큼 운행 시기를 늦춰달라.”고 지적,대선 이후로 운행이 연기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날 “대통령 선거가 끝나 더이상 오해를 받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상일동∼방화 구간에 왕복 2차례씩 복돼지 열차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8량짜리 복돼지 열차는 각 차량마다 행복한 돼지,돼지 마을 등을 주제로 한 영상물,만화 등으로 꾸며졌다.복돼지 열차는 애초 지난 1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었지만 한나라당의 항의를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민감한 시기이니 만큼 운행 시기를 늦춰달라.”고 지적,대선 이후로 운행이 연기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2-12-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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