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비용 54조”서울시,공식반대 표명

“행정수도 이전비용 54조”서울시,공식반대 표명

입력 2002-12-16 00:00
수정 200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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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李明博) 시장과 정두언(鄭斗彦) 정무부시장 등 고위간부들이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는 발언으로 선거개입 의혹을 불러일으켰던 서울시가 이를 공식 발표해 파문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15일 낮 12시 이 시장 주재로 시정개발연구원 등 산하기관장과 각 국·실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정치논리에 이용되는 것을 거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행정수도 이전이 추진되면 총 53조 9500여억원이라는 엄청난 신규지출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 이외의 다른 지역에 대한 투자여력을 현저히 감소시킨다고 지적했다.약 54조원에 이르는 비용은 직접적인투자분이며,수도권 및 타 지역의 미래 자산가치 손실분은 이보다 3배가 넘는 148조원으로 분석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1선거구)은 관악구 지역의 생활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약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신림동 복합청사 건립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장마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먼저 신림동 1439-3 일대에는 7억 7700만원이 투입되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2592㎡ 규모의 복합청사가 건립된다. 행정·복지 기능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조성되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와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철 결빙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사업에는 17억 200만원이 투입된다. 광신길, 호암로, 봉천로21길 등 관내 주요 경사지 및 취약구간 약 1.2km에 열선이 설치되어 폭설 시에도 안전한 보행·차량 통행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사업에 3억원이 투입된다. 하수관로 준설 및 세정, 빗물받이 대규모 정비를 통해 여름철 수해 취약지역의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송 의원은
thumbnail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 확보”

송한수기자 onekor@

2002-12-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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