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부~자아빠’ 펀드 인기

한투 ‘부~자아빠’ 펀드 인기

입력 2002-12-16 00:00
수정 200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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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되세요.”

한국투자신탁증권의 ‘부자아빠 마스터 채권형 펀드’가 인기다.시판된 지두 달도 안돼 돈이 몰리고 있다.

아직 단정짓기는 이르지만 연 7.5%를 넘나드는 수익률이 인기비결이다.촌스럽게(?) 전통적인 자산운용 방식을 고집한 것이 주효했다.경쟁 펀드들이 앞다퉈 복잡한 파생상품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부자아빠’는 장단기 금리 차익 등 정통 자산운용방식을 쓰고 있다.

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박정환 채권시가2팀장은 “수익률의 원천을 만기(듀레이션),장단기 금리,신용,파생상품 스프레드 등 4가지 핵심요소로 명확히분할해 운용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Back to the Basic)는 말의 효력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단기형(3개월 이상),중기형(6개월 이상),장기형(1년 이상) 등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국공채를 비롯해 대부분 채권에 투자한다.중도 환매시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02)789-4473.

안미현기자 hyun@

2002-1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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