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킴 클리스터스 세금 덜내려고 국적변경 검토

테니스 스타 킴 클리스터스 세금 덜내려고 국적변경 검토

입력 2002-12-07 00:00
수정 2002-1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뤼셀(벨기에) AFP 연합) 벨기에의 테니스 스타인 킴 클리스터스(19)가세금을 덜내기 위해 호주로 국적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클리스터스의 아버지이자 매니저인 레오 클리스터스는 6일 벨기에 신문들과 인터뷰에서 “가능한 모든 절세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호주 시민권 신청도 그중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세계랭킹 4위인 클리스터스는 남자 세계1위인 레이튼 휴이트(호주)의 애인으로 이달 대부분을 호주에서 보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벨기에 디디에 레인더스 재무장관은 “프로 테니스 선수라는 직업은 오래 일할 수 없고 수입도 불규칙한 업종인 만큼 세금을 줄여주는 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클리스터스는 수입의 60% 가량을 세금으로 낼 것이나 수입 규모가 얼마나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2002-12-0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