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가전제품의 고장률이 일제보다 3배 이상 되는 등 품질경쟁력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부품소재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관련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산업자원부는 22일 한·일 5대 가전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비교한 결과 5대 가전제품(TV,냉장고,세탁기,VTR,전자레인지)의 5년 누적고장률이 일본은 8%인 반면 국산제품은 25%로 3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연간 고장률도 국산은 4%대인데 미국과 일본은 2%대 였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국내 가전제품 및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수요기업과 부품소재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중장기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산자부는 이에 따라 국내 가전제품 및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수요기업과 부품소재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중장기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2-11-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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