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승진길 멀기만

서울시 공무원 승진길 멀기만

입력 2002-11-20 00:00
수정 200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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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급 이상 간부 직원들의 승진이 오는 2006년까지 묶일 전망이다.이에 따라 시는 4급 이상 정원 조정 문제를 행정자치부와 협의하는 등 타개책모색에 나섰다.

서울시 관계자는 19일 “외환위기 이후 부서 축소로 정원초과 인원이 다수발생한 상황에서 정년퇴직자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보직대기자,승진내정자까지 줄줄이 포진해 새로운 승진 요인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3급 이상 간부 60여명중 현 시장 임기가 끝나는 2006년까지 정년퇴직하는 인원이 단 2명에 불과하지만 이미 3급 승진이 내정된 인원이 2명이어서 승진요인이 없는 상황이다.

또 2006년까지 정년퇴직자가 20명선에 그칠 전망인 4급의 경우도 현재 보직대기자가 5명,4급 승진내정자가 10명이나 돼 수년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기가 쉽지 않다.

5급 역시 파견자 복귀로 초과 인원이 4명 생겼고 40여명은 보직대기중이어서 시험을 통해 5급으로 승진하더라도 보직을 얻기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시는 이와 같은 구조에서 5급 이상 간부들의 승진이 사실상 막힌 만큼 과장(4급) 이상급 정원조정 문제를 행정자치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현재의 실·국이 너무 비대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공룡화된 실·국을 소형 실·국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현재의 3실·7국 시스템이 전면 개편돼 적어도 3∼4개의 국이 더 늘어나 소형 실·국화될 전망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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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11-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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