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2대선유권자연대’와 ‘제16대 대통령선거 선거자금 공개 협약체결식’을 갖고,19일부터 최소 3일간격으로 선거자금 지출명세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대선유권자연대가 대선자금 공개협약을 협의해온 후보들 가운데 협약을 맺은 것은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처음이다.선거 사상 처음으로 대선자금 공개가 제대로 이뤄질 것인지,앞으로 다른 후보들도 동참할 것인지 주목된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최소 3일 단위로 선거자금 지출명세서를 노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knowhow.or.kr)에 등재하고 ▲1주일 단위로 선거자금 관련 회계장부와 증빙서류 일체를 유권자연대측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공개하게 된다.
공개대상은 선거운동기간에 사용되는 법정 선거비용 외에 협약체결 이후 선대위가 지출하는 일체의 비용이 포함된다.또 선거자금 지출시 지정된 단일계좌를 사용하고 모든 지출에서 100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전표나 세금계산서,금전등록기 영수증 등 정규영수증을 첨부,공개키로 했다.노후보는 이에 앞서 열린 ‘16대 대선 핵심공약 발표회’에서 ‘4대 비전·20대 기본정책·15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정치·경제·외교·사회 등 분야별 공약을 밝혔다.[대한매일 11월13일자 2·4면 참조]
김미경기자 chaplin7@
대선유권자연대가 대선자금 공개협약을 협의해온 후보들 가운데 협약을 맺은 것은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처음이다.선거 사상 처음으로 대선자금 공개가 제대로 이뤄질 것인지,앞으로 다른 후보들도 동참할 것인지 주목된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최소 3일 단위로 선거자금 지출명세서를 노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knowhow.or.kr)에 등재하고 ▲1주일 단위로 선거자금 관련 회계장부와 증빙서류 일체를 유권자연대측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공개하게 된다.
공개대상은 선거운동기간에 사용되는 법정 선거비용 외에 협약체결 이후 선대위가 지출하는 일체의 비용이 포함된다.또 선거자금 지출시 지정된 단일계좌를 사용하고 모든 지출에서 100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전표나 세금계산서,금전등록기 영수증 등 정규영수증을 첨부,공개키로 했다.노후보는 이에 앞서 열린 ‘16대 대선 핵심공약 발표회’에서 ‘4대 비전·20대 기본정책·15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정치·경제·외교·사회 등 분야별 공약을 밝혔다.[대한매일 11월13일자 2·4면 참조]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1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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