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盧·鄭 필승전략/ 盧, 정책차별성 집중 부각 鄭, 날카로운 질문 맹연습

‘TV토론’ 盧·鄭 필승전략/ 盧, 정책차별성 집중 부각 鄭, 날카로운 질문 맹연습

입력 2002-11-18 00:00
수정 2002-11-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가 후보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두 후보측은 사활이 걸린 TV토론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노 후보측은 TV토론에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정책과 논리를 다시 치밀하게 다듬는등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특히 두 후보가 ‘TV토론을 정책 중심으로 한다.’고 합의한 만큼 노 후보의 장점과 정책 차별성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노 후보측은 이를 위해 우선 지방방문 일정을 재조정하고 선대위에 ‘후보TV토론 대책팀’을 긴급 편성해 운영하기로 하는 등 TV토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17일 강원 지역,19일 부산 지역에서 노 후보가 출연 예정인 TV토론은 예정대로 참석,실전 훈련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발언 태도와 어투 등 후보의 토론 스타일도 재점검하기로 했다.

정책 차별은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하되 차별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차별화를 통해 ‘노무현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까지 유권자들에게 호소한다는 기본 방향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교육과 재벌개혁,대북정책 등 서로 의견이 확연히구분되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정책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정 후보측은 17일 오후 내내 서울시내 모 호텔에서 자문교수단과 함께 본격적인 정책 점검에 들어가는 등 당력을 TV토론에 집중하는 분위기다.부산을 방문하려던 당초 일정도 취소하고 이번 주 일정도 토론을 중심으로 다시 짰다.

정 후보측은 특히 기존의 패널식 토론과는 달리 두 후보간 질의·응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우선 ‘정문일침(頂門一鍼)형’ 토론 연습을 통해 그동안 익숙지 않았던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무난한 답변’과 더불어 ‘날카로운 질문’의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 대처한다는 복안이다.

정 후보측 한 인사는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질문은 자제하겠지만 이번 토론은 맨투맨 형식이니만큼 그쪽의 문제점도 지적하지 않겠는가.”라며 설전(舌戰)을 예고했다.

노 후보로 설정된 인물과 직접 토론을 하는 ‘토론 시뮬레이션’도 준비 중이다.노 후보를 가장한 정책별 자문교수단 중한 명과 실제와 똑같이 토론을 벌이면서 실전 연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송이 서울시의원,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양송이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이 지난 14일 개최된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및 신길4동 지소 임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영등포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덕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진영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장, 양송이 서울시의원, 김태호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디지털 상권 활성화 방안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활용 확대 ▲현장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대책들이 대거 소개됐다. 양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듣고 해결해 주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영등포구소상공인연합회가 행정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thumbnail - 양송이 서울시의원,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참석

김재천 이두걸기자 patrick@
2002-11-18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