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5일 포천 영북농협 총기강도사건과 관련,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전모(31) 상사의 소속 부대장인 최모 사단장(육사 29기·육군소장)에 대해 지휘책임을 물어 이 날짜로 보직해임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또 해당부대 참모장 박모 대령을 보직해임과 함께 육군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본부대장 정모 소령을 보직해임과 동시에 군사령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또 인사·정보·군수 참모를 군사령부 징계위에 회부하고 본부대 행정보급관 이모 원사를 구속하는 등 지휘 및 참모계선 상의 9명 전원을 엄중문책키로 했다.
육군은 이날 오후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기강 확립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김판규 육군 참모총장은 “이번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죄송하다.”며 “이를 거울삼아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하고 근무체제를 정비하는 등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육군은 또 해당부대 참모장 박모 대령을 보직해임과 함께 육군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본부대장 정모 소령을 보직해임과 동시에 군사령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또 인사·정보·군수 참모를 군사령부 징계위에 회부하고 본부대 행정보급관 이모 원사를 구속하는 등 지휘 및 참모계선 상의 9명 전원을 엄중문책키로 했다.
육군은 이날 오후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기강 확립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김판규 육군 참모총장은 “이번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죄송하다.”며 “이를 거울삼아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하고 근무체제를 정비하는 등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11-0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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