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진찰료 8.7% 인하

동네의원 진찰료 8.7% 인하

입력 2002-11-06 00:00
수정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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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의 진찰료는 8.7%,약국의 조제료는 3% 각각 내리는 대신 병원의 입원료는 24.4% 인상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5일 진찰료와 조제료,입원료의 적정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복지부가 의뢰,지난달 28일 전문연구기관이 산출한 건강보험 상대가치점수를 원안대로 수용,확정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 참석한 24명의 위원중 의료계 대표 2명과 약계 대표 1명 등 3명은 이같은 상대가치점수 산출의 합리성에 의문을 표시,표결에 불참해 앞으로 건강보험 수가가 최종 결정되기까지는 많은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수호 의사협회 공보이사는 “복지부가 의사협회를 막다른 길로 몰아가고 있어 파국이 예상된다.”면서 “의원급 진찰료를 8.7%나 내리는 것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의료기관이나 약국에 지급하는 진료비와 조제비)를 2.43%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병원,동네의원,치과,한의원,약국 등의 원가와 경영수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인상요인이 잠정 추계됐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2002-11-0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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