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 의정활동 서울공직협, 도마위 올린다

지역 국회의원 의정활동 서울공직협, 도마위 올린다

입력 2002-11-02 00:00
수정 200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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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議政)활동을 도마에 올린다.

서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대표 박관수)는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서울시정에 대해 무관심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사안별로 의원들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는 한편 의정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시청 공직협은 그 사례로 서울시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하철 운영난을 아는 의원들이 미미한 정부지원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점을 지목했다.

아울러 서울시민들이 내는 국세가 전국 총액의 40%를 웃도는 만큼 부담금 가운데 적어도 절반은 서울시에 투자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5조원이 넘는 지하철 부채는 공무원들이 업무를 잘못해서가 아니라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득이한 일이라는 사실은 국고보조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직협은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 총선때 낙선운동을 펴나가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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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2-11-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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