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 높인다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 높인다

입력 2002-10-28 00:00
수정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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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5% 안팎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는 2006년까지 고위직 여성공무원의 비율을 10% 수준까지 높여 나가기로 했다.

대한매일 10월26일자 19면 참조

중앙인사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중앙부처는 올해 말까지 여성고위직 공무원의 비율을 5.5%로 늘린 뒤 2003년에는 6.5%,2004년에는 7.5%,2005년에는 8.7%,2006년에는 1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도 올해 말까지 5.5%,2003년 6.4%,2004년 6.9%,2005년 7.8%까지 여성고위직 공무원의 임용률을 높인 뒤 2006년에는 10.4%로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승진후보자 명부 서열상 승진예정 인원수 범위 안에 여성공무원이 포함돼 있는 경우 그 인원비율만큼 여성공무원을 승진시키도록 요청했다.아울러 여성공무원의 관리능력과 리더십을 함양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토록 했다.다만 시행과정에서 각 부처와 지자체의 특수성을 감안해 반영하도록 했다.

중앙인사위 고위 관계자는 “5개년 계획이 적극적으로 실천되면 국가인력활용 차원에서 여성이 국가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해당 지자체를 지속적으로 지도,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말 현재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비율은 중앙행정기관은 4.8%,지자체는 5.3%이다.

이종락기자 jrlee@
2002-10-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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