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준 안보수석 문답 “북한과의 대화재개 美 먼저 제의 않을것”

임성준 안보수석 문답 “북한과의 대화재개 美 먼저 제의 않을것”

입력 2002-10-28 00:00
수정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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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카보스 오풍연특파원) 임성준(任晟準)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7일 새벽(한국시간)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끝난 뒤 결과를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제네바 합의에 대해 언급되지 않은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공동발표문 2항에 ‘다음에 취할 조치와 관련해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부분이 있는데 그와 같은 뜻을 담고 있다.

◆북측의 불가침조약 제의에 대해 논의된 것이 있나.

특별히 그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이 문제에 대해서는 북측의 진의를 신중하게 파악해 나가면서 대응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으로 본다.

◆북한과의 대화재개 방법과 시한에 대해 논의되지 않았나.

논의되지 않았다.대화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보며,미국이 먼저 대화를 제의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견을 보인 부분이 있었나.

전혀 없었다.

◆추후 대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나.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11월 초 3국 공조협의체인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OCG) 회의가 개최되고,거기에서 앞으로의 세부적이고 기술적인 사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협의될 것이다.

◆남북경제협력에 대해서는 아무런 논의가 없었나.

없었다.

◆부시 대통령이 가장 강조하고 많이 언급한 것은 무엇인가.

‘기회’라는 말을 많이 썼다.북한이 심각한 문제를 조성해서 전 세계가 우려하지만 이 문제는 평화적 방법으로 반드시 해결해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poongynn@
2002-10-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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